도서 DX코드 리뷰입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혁신적인 사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평소 디즈니를 좋아하고 근래 넷플릭스 소식에 놀라워하고 있는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영화라는 디지털 콘텐츠와 소비자 행동 및 선호에 대한 면밀한 데이터분석으로 무장하고 웹과 앱상의 데이터로 고객을 읽고 데이터로 행동하는 순수한 디지털기업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디즈니는 '월트 디즈니'라는 전설적인 창업자와 밥 아이거라는 전문경영자가 기술을 바라보는 예리한 통찰을 담았습니다. 예술을 과학과 기술에 접목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증폭시켜왔고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생각이상으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2019년 9월 기준으로 1억 2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가 매일 총 1억 4,000만 시간을 넷플릭스에서 보내고, 4억 5,000만 개의 디바이스를 점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한것인지 궁금했고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하나의 넷플릭스가 아닙니다. 3,300만 개 버전의 넷플릭스입니다" 단 하나의 표준적인 구독자를 타깃으로 하지 않는 넷플릭스 데이터 과학은 세분화를 통한 개인화의 예술적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에 공감이 가는 것은 책을 통해 알게 되어 가능했습니다. 인터넷업종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공감되는내용이 소개됩니다.
넷플릭스는 프라이즈 대회를 통해서 통계와 규칙 기반의 추천 시스템을 향상시키고자 했습니다. 개발자에게 48만 명 이상의 고객이 1만 8000개 이상의 영화에 부여한 약 1억 개의 별 평점이 담긴 학습 데이터 세트를 공개함으로써 기술자들의 호응 속에 많은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시네매치 알고리즘을 능가하는 알고리즘을 제출하는 팀이 나왔고 10.09% 향상된 알고리즘을 낸 벨코어 팀에게 100만 달러의 상금이 돌아갔습니다. 책에서 벨코어 팀의 알고리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술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디즈니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있는 놀라운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대해서는 매직밴드에 대해서만 소개하겠습니다. 디즈니 테마파크를 방문하면 '매직밴드'를 만나게 됩니다. 이 매직밴드는 주파수 식별장치가 부착된 예쁜 손목밴드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매직밴드립니다. 이 밴드는 입장권이나 호텔 방 키, 상점에서의 결제 수단, 급행 입장권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디즈니는 이 밴드를 통해 상점에서 무슨 물건을 샀는지, 어떤 테마 전시장을 방문했는지 등 고객의 니즈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며, 이는 디지니의 온 오프라인과 미디어 채널 전체에 걸쳐 수입 창출 방향의 지시등역할을 하게 됩니다. 2020년의 새로운 매직밴드 컬렉션이 선보였습니다. 디즈니에 사업에 대해 정보를 알수 있어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자 강정우 / 출판사 시크릿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