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쿡의 서재입니다.
도서 '너라서 기다렸어' 서평입니다♡
책 제목이 너라서 기다렸어! 나를 기다려준다니 기분이 좋아지는 제목입니다.
이 책은 군대에 입대하는 남자와 남자의 여자친구를 위한 안내서입니다.
나 군대 가면 기다려줄거야?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는 꽤나 강한 인상을 줍니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뭐라고 대답을 하셨을까요!입영통지서를 받고나서 여자친구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안내가 되어있어요. 중요한 머리 밀기에서 군대를 보낼 때 챙겨줄 물품이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소개되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입대식은 연예프로그램에서 자주 소개되어서 알고 계시지만 만화컷으로 보는 재미가 있어 웃음이 나옵니다. 입대 후 보낸 편지에 받은 남자친구의 답장은 애정 뿜뿜 입니다. 답장에 보고싶다고 하는 여자친구의 모습도 좋아요.
수료식은 또 다른 행사예요. 수료식 하루 전날은 여자친구가 분주합니다. 5주간 보지 못했으니 이쁜 옷도 준비해야 하지만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네요♡ 수료식 후에 논산훈련소 근처 맛집이 많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한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복귀할 시간이 오면 또 헤어져야 할 시간이고 그 시간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요.
훈련병에서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병장, 민간인까지의 과정을 즐겁게 그려놓았으니 곰신과 꾸나가 궁금하시면 좋은 안내서가 되겠어요. 아직 군대가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한 일이니 군대에 가 계신 모든 군인께 응원을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포스팅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