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살아있다는 건, 서평입니다. 살아있다는 건, 제목먄으로 생동감을 느낍니다. 작가는 야생 밀림에서 긴팔원숭이를 연구하던 김산하씨입니다. 편집자는 말합니다. 인공물 사이를 비집고 한 줌 흙으로 피어난 풀로, 얼굴이 있는 모든 동물에게로, 눈으로 볼 순 없지만 생명과 생명 사이에 분명히 존재하는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이끈다고. "계절의 일부가 되어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가을을 느끼며 산책을 즐깁니다. 호수가에 큰 풀도 자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