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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사용설명서

[도서] 트라우마 사용설명서

마크 엡스타인 저/이성동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트라우마 사용설명서

 

모든 사람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삶 자체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이 모두 일 것이라고까지 생각 한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트라우마를 삶의 걸림돌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트라우마에 잠재되어 있는 혁신적인 힘을 발굴해 내고 있다. 그리고 그 힘이 인간 정신의 완성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붓다의 일대기에서 태어난지 7일만에 어머니가 죽은 사건에 대해 붓다의 트라우마가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붓다 어머니인 마야부인의 때 이른 죽음으로 인해 붓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으며, 붓다의 영적인 여행은 이 트라우마에서 분출되는 고통의 표현 이라는 독창적인 관점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붓다의 일대기 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의 임상적인 체험과 상담 사례를 곁들이면서 독자들의 트라우마는 무엇인지? 또 그것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특히 인간 자신이 누구든 가지고 있는 마은 치료의 능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타인의 고통도 함께 공감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더욱 인간적이고 자애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집 주인이여! 당신은 이제 보게 되었다. 당신은 이제 더 집을 짓지 않아도 된다.” 그 후 붓다는 자신의 깨달음을 전할 때 다음과 비슷한 표현을 썻다. “다른 사람이 행복이러고 부르는 것을 나는 고통이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이 고통이라고 부는 것을 나는 행복이라고 부른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고 붓다는 말한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트라우마들이 부정적으로만 작용하지 않는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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