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
‘묻지 마’ 범죄자들도
사실은 선량한 모습의 시민이다?
‘뇌’를 통해 밝혀내는 ‘자아’의 허상과 실체!
전 하버드 대학 교수이자, 케임브리지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전임연구원, MIT의 방문연구원으로 활동, 현재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사회발달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인 브루스 후드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을 통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자아’란 결코 고정된 것이 아닌, 뇌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얼마든지 변하고 흩어질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라 이야기한다. 평소 선량한 모습의 사람이라도 돌변해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얼마든지 뇌의 작용에 의해 다변할 수 있는 자아의 허술한 속성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 마 범죄’의 근본적인 이유를 과학적으로 살펴보고, 또한 평소 자신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타인의 입장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주 아동 성폭행범 고종석, 그리고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유영철 등
우리 사회를 경악시킨 끔찍한 범죄자들이 특이한 ‘괴물’이었다면
우리는 왜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미리 알아채지 못했을까?
오히려 주위 사람들은 그들이 ‘착실한 사람’이었고
“전혀 그럴 줄 몰랐다. 믿기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런 의문에 대해 세계적인 심리학자 브루스 후드는 치밀하면서도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한다.
우리 ‘뇌’에 있는 1,000억 개에 달하는 세포들로 이뤄진 신경계의 작동이
성장 과정에서 개인이 마주치는 환경에 반응하면서 만드는 천차만별의 ‘패턴’이 개인의 정서와 행동, 인지 및 태도를 결정하고 성격을 구성하게 되며, 이들에게 작용하는 특정한 외부 사건의 특성이 이들에게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예기치 못한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_표창원 프로파일러, 경찰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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