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아하던 브랜드여서 관심을 가지고 팔로우를 하고있던도중에
에세이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바로 책을 읽어보았다.
인형얘기뿐만 아니라 작가님의 소소한 생각들과 경험들을 솔직하게 적어주셔서 너무 재밌게 읽
었다. 마치 친구의 블로그를 훔쳐보느 느낌이랄까?
요즘 먹고살기 바빠서 재테크책이나 자기계발서들만 읽느라 머리가 아팠는데 위로받는 기분이
었다. 허술하면 좀 어때라는 책 제목처럼 허술해도 나는 나니까! 괜찮다고 말해주는 메시지가 참
느껴져서 좋았고 와닿았다. 그냥 인형은 귀엽게만 만들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작가님의 귀여운
생각들이 모여져 이렇게 귀여운 인형이 탄생할 수 있었나 보다. 원래도 팬이었는데 더 팬이 되었
고 앞으로 하시는 일 더 잘되셨으면 좋겠다. #에세이 #허술하면좀어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