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김해바라기는 베란다에 채소를 심기 시작했다.없는 흙을 구하기 위해서 아파트를 배회해서 흙을 파와서 채우기도 하고..상추와 토마토와 고추를 심었다.토마토는 몇개 따서 먹었는데.. 상추와 고추는 다 말라 죽었다.ㅜㅜ아무래도 물을 못 준 것도 있었고, 햇볕이 많이 들지도 않아서 채소는 우리의 기대와 달리 별로였다..올해에도 여김없이 김해바라기는 베란다에 텃밭을 일구기 시작했다.작년에 실패를 교훈삼아 올해에는 거름도 사고 영양제도 사고 해서야심차게 상추와 토마토, 고추와 파프리카를 사서 심었다.집에 묵었던 쑥갓씨도 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