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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김해바라기는 베란다에 채소를 심기 시작했다.

없는 흙을 구하기 위해서 아파트를 배회해서 흙을 파와서 채우기도 하고..

상추와 토마토와 고추를 심었다.

토마토는 몇개 따서 먹었는데.. 상추와 고추는 다 말라 죽었다.ㅜㅜ

아무래도 물을 못 준 것도 있었고, 

햇볕이 많이 들지도 않아서 채소는 우리의 기대와 달리 별로였다..


올해에도 여김없이 김해바라기는 베란다에 텃밭을 일구기 시작했다.

작년에 실패를 교훈삼아 올해에는 거름도 사고 영양제도 사고 해서

야심차게 상추와 토마토, 고추와 파프리카를 사서 심었다.

집에 묵었던 쑥갓씨도 뿌리고..

김해바라기가 정성껏 돌보았으나...

상추는 녹아서 점점 사라지고 있었고

고추는 키만 크고 꽃이 열리지 않아 열매가 열리지 않고 있고

그나마 유일한 희망.. 토마토는 2개나 열려있었다.

방울토마토인 줄 알았는데 방울토마토가 아닌가 보다.

저렇게 열매가 굵어지다니...

그리고 쑥갓은 그냥 뿌리기만 했는데도 저렇게 잘 자랐다.

믿을 건.. 그냥 토마와 쑥갓 뿐...




반대로 사무실 채소들..

직장 상사분이 이런 것에 관심이 많으셔서 봄철 내내 뭔가를 만드시더니..

이렇게 멋진 구조물을 옥상에다 설치하셨다.

오이와 호박을 심어 저렇게 덩쿨이 올라가게 만들어 놓으셨다.

햇볕도 많이 받고 물도 자주 주고 해서 그런지 너무 쑥쑥 자라서

얼마 전에는 오이 두개를 따서 직원들이랑 잘라서 먹었는데

아삭하고 맛이 부드러웠다.

그리고 박스에 심겨진 많은 상추들..

우리집 상추와 달리 얼마나 쑥쑥 자라는지..

벌써 2번이나 따서 직원들이랑 나눠서 가져갔다.





사무실에서 가져온 상추로 벌인 삼겹살 파티.

요즘 반찬이 없어서 그런지 준다고 하면 마다하지 않는 쏭이..

상추가 크지도 않고 적당한 것이 고기 싸먹기에 딱이였다.

이건 완전 유기농 상추!

그 상추로 인해서 우리는 행복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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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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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마살지구인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 옥상에다가 농사를 지어놓으셨네요^ ^
    부럽네요 ㅋㅋㅋ 직원분들이랑 같이 키우는 재미 쏠쏠하겠어요~ ㅋㅋ

    2011.06.23 16:41 댓글쓰기
    • 위풍당당쏭이

      네~ 직원들이 다 키우는 건 아니구요.
      열심히 하시는 한분이 이렇게 해 놓으신 거랍니다.
      저는 농사 지은 거 얻어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2011.06.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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