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라는 안내장을 받았다.

증명사진을 찍은 지 너무 오래되어서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갔다.

운전면허증을 딴 이후 한번도 운전을 하지 않은 채 7년이란 세월이 지나가버린 셈..

 

김해바라기와 함께 증명사진을 찍고, 함께 동네 한바퀴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인천에 살때는 바로 집앞에 도서관이 있어서 좋았는데 여기는 도서관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김해바라기가 직접 도서관을 찾아보고 가는 길까지 알아뒀단다..

역시.. 알아서 척척해 주는 고마운 김해바라기..^^

 

도서관 가는 길에 발견한 플라타너스 나무길..

청주는 청주 입구부터 쭈욱 커다란 플라타너스 길이 유명하다.

지금은 아직 잎이 피지 않아서 황량한 감마저 들기도 하지만.. 조만간 잎이 나면 장관이 될 듯..

 

 

우리집에서 20분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도서관..

크지도 않고 아담한 크기의 도서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책도 빌리고 공부도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책 냄새를 맡으니 기분은 무척 좋았고..

어떤 책을 빌릴까 기웃거리는 것도 참 재미가 좋았다.

빌리고 싶은 많은 책들 중에서 읽고 싶은 책 3권만 선정해서 대출을 하고 나왔다.

 

 

 

먼저 사전답사를 한 김해바라기가 여기에 연못도 있다고 해서 도서관 뒷길로 내려가 봤다.

조그만 연못이 2개나 있었고, 거기에는 잉어랑 붕어도 살고 있었다.

조금씩 피어나는 산수유꽃도.. 그리고 활짝 핀 목련꽃도..^^

봄이 정말 성큼성큼 다가온 게 실감이 났다.

 

 

 

 

 

 [ 함께 도서관을 내려오다가 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찰칵.. 요즘은 이런 식의 사진이 좋다..ㅋㅋ]

 

증명사진도 찍고.. 함께 점심도 먹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크게 한바퀴 돌았다.

나는 늘 다니는 길만 다니는 편이고, 김해바라기는 여기저기 구경 다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늘 이사를 오게 되면 김해바라기가 며칠동안 주변 탐방을 하고 난 뒤

나에게 동네의 이곳저곳을 설명해 준다.

 

오늘도 김해바라기의 안내로 우리 동네의 새로운 곳을 구경하고, 함께 걷고 또 걸었다.

걷던 중 조그마한 화원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앞에는 예쁜 꽃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띈 꽃.. "앤디"

안그래도 봄을 맞이해서 화분을 하나 사야겠다 생각을 하던 차에.. 잘 됐다고 구매를 했다.

4000원으로 우리는 예쁜 봄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물도 잘 주고 해서 사랑으로 잘 키워줄게. ^^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서란

    와~~넘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네요..
    저도 얼른 나가서 동네한바퀴 돌고 싶네요. 목련이 벌써 저렇게 피었군요..
    도서관도 좋고 프라타너스길 오래간만에 보네요..맞아요 청주는 프라타너스길이 유명하죠.. 저도 그 길 몇 번 다녔었는데... 밑에 꽃은 제라늄종류인가봐요.. 잘라서 삽목하면 잘자랄 듯 하네요.. 꽃색도 이쁘고 저도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저도 오늘 제라늄 삽목해서 하나 또 심었답니다.. 씨앗 사다가 채소 가꾸어볼까 하고요.

    2012.04.08 15:58 댓글쓰기
    • 위풍당당쏭이

      주말에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목련이 많이 폈더라구요. 물론 다른 꽃들도..^^
      맞아요. 청주 초입부터 있는 플라타너스길이 유명하죠.
      잎이 피고 하면 다시 한번 사진 찍어서 올릴게요.^^
      잘라서 삽목하면 되는건가요? 제가 꽃에는 워낙 문외한이라서 말이죠..^^

      2012.04.08 22:34

PYBLOGWE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