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훗..
어렵네요..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에 옮인이의 말을 듣고 이해가 갈정도로..
사실 2권 중반까지는 뭐 ..우짜려고..
뭐지..?
하며 읽은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뒤로갈수록..
작가가 하고 싶은말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고양이를 매개체로
하고싶은 말을 다 담으려고 노력한거 같아요.
사실 그 연결성이 너무 허무맹랑? 한거 같아서.
읽기 힘든부분도 중간중간 있었는데요.
베르테스의 영혼과의 교감에서..아..
하고 말았네요..
사실...이렇게 스토리가 넘어오면..
갑자기 너무 멋스러워지잖아요?ㅎㅎ;;;;
암튼...고양이 책속의 현실에 어리둥절해하며..
베르테스의 영적교감에는 또...
오오..해버리게 되었습니다.
2틀동안 정말 순식간에 읽어내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