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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겨울궁전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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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노력에 의해서 이루는 것이 아니라 습관이 안내하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습관, 결국 좋은 습관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인듯합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뇌가 우리를 어떻게 통제하는가에 의해 이해될 수 있습니다. 엘리에저 스턴버그의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에서 그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뇌는 우리의 습관, 학습된 정보 등을 총망라해 주변을 인식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게 만들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면, 운전에 여성이 어깨에 폰을 끼워 전화를 하며 잠시잠시 멈출 때마다 매니큐어를 바르는 장면은 이 여성이 능숙한 운전을 할 때는 의식없이 기계적인 동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어떨 때는 경험했던 것인데도 기억하지 못할때도 있고, 상대는 대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이 전혀 기억에 없다면 자신의 기억력을 의심할 것이 아니라 그 때 우리의 뇌가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이해하면 쉽게 납득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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