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을 위한 수많은 제자도에 관련된 책들이 있고 그 중 많은 것들을 읽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토저의 인사이트 시리즈가 발간되며 <제자도>가 출간되었을 때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중에 오늘은 인사이트 시리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해볼까 하네요. 인사이트 시리즈의 장점은 여러 설교나 저작들 가운데 제자도와 관련된 내용을 추려서 엮었다는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부분이 조금 단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전체적인 논리의 흐름이 없이 논문처럼 짜집기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론, 토저 인사이트 시리즈는 각 책의 주제로 토론을 나눔을 하기에 적당하지만 토저의 저서들을 읽는 것을 즐기는 이들에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