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소소한 화젯거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가 크리스 락을 상대로 던진 따귀 한방이 아닐까 싶다. 아내의 탈모증을 농담 소재로 삼은데 대한 반응이었다.
따귀를 한대 올려 붙이고 자리로 돌아가 앉으면서도 씨발 그입 쳐 다물라고, 존나 그 입 안다물래 이 씨발새끼야.. 라는 말을 내뱉었다. (의역임. 하지만 뉘앙스를 잘 살린듯)
방송인, 영화인, 래퍼.. 뭐라고 부르던 카메라가 보고 있는 현장에서 넘어버릴 수 있는 선을 가장 거하고 드라마틱하게 넘어버린 윌 스미스씨, 그는 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