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한다면 역시 돈을 벌어야 겠지만 머릿속의 술집이라면 굳이 돈을 벌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닐까. 그냥 맘 가는대로, 머릿속에 떠오르는대로면 족하지 않을까?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쓰는 달의 뒷편 이야기. 신천에 가면 딱정벌레라는 엘피바가 있다. 공간과 인테리어와 주인과 음악이 참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그런 가게 멋지다. 달의 뒷편에는 엘피를 둘수는 없겠지만 오디오는 좀 좋았으면 좋겠다. 음악은 스트리밍으로 틀건데.. 신청곡 받아서 틀어주는 시스템도 좋을듯. 컴퓨터와 유튜브가 있으면.. 어찌 어찌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