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험 준비하면서 뭐부터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라 이거로 공부했다. 처음에 앞쪽 이론 부분 쭉 한번 훑어보고 2016년도 기출문제, 최근 CBT 복원문제 다 풀면서 오답 체크하고 파이널 테스트 풀어보고 시험장에 갔다. 공부한 시간만 따지면.. 음.. 6시간 정도 했나?
어제가 시험이었는데 (2월 9일) 성동공고에서 봤고 끝나자마자 결과가 뜨는 컴퓨터 베이스 시험이라.. 83.3점으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출제되는 문제의 거의 대부분이 한번씩은 본 문제였던 거 같고 그 안에서 다 나오는 거라 틀렸던 거 헷갈렸던 것만 정리하면 필기 합격은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100점을 목표로 한다면 이론 부분도 찬찬히 봐야겠지만 60점만 넘으면 된다는 목표로 공부했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들인 시간에 비하면 더더욱 그렇고.
이제 2월 28일에 공식적으로 합격자 발표가 나면 실기 신청하고 시험 대비를 해야하는데.. 이건 아마도 학원을 다녀야 할 거 같아서 좀 알아봐야 할 거 같다. 다루는 도구들이 있는데.. 한번도 못보고 가면 어색할 것이 분명한 일인지라.
실기까지 한번에 붙어서 자격증 땄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