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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나 있는 대만. 사실 대부분의 시간은 호텔에서 뒹굴거나.. 길거리에서 맛있는거 먹거나.. 먹은걸 소화시킬 계획이지만 혼자 가는것도 아니라 뭔가 기본빵은 해야 할 것 같아 찾아봤다. 


1. 포켓와이파이 : 구글검색했더니.. kkday가 싸단다. 그래서 거기서 예약. 송산, 타오위안, 가오슝 세군데서 픽업하고 반납할수 있고 하루에 3천원꼴이다. 아내도 나도 휴대폰 없으면 못사는 닝겐들이니까.. 빌리자. https://www.kkday.com/ko/product/3598?cid=2636&ud1=Korean&ud2=tw_3598&gclid=CjwKCAiAoqXQBRA8EiwAIIOWsjjh02nOZiJx3SVUrLdR5SrEnsWGOhc37o_MXlhML5FOo20nAFf0yhoC78wQAvD_BwE 


링크로 가면 빌릴수 있다. 결제도 신용카드로 바로 가능. 바우처 들고가서 빌리면 된단다. 쉽다. 


2. 택시투어 : 아직 어린 아이들이 둘이나 있어 버스나 지하철 투어는 엄두도 못냈다. 나도 오래 걸으면 발이 아픈 중년의 환자.. 직전 아재. 그래서 택시투어를 알아봤는데 꾸물거리는 사이에 한국어 가능 기사는 다 팔렸고 영어와 중국어중에 택일하란다. 그나마.. 손짓발짓이 통하는 영어기사로 고르니 3600 대만달러. 우리돈으로 14만 얼아정도 한다. 검색하기 귀찮은 분은 그냥 링크 클릭하시라. 


https://www.bitnaritour.com/user/product/product_info.php?product_id=1076636453


예스진지 투어라고도 하는데.. 예류 지질공원, 스펀 천등 날리기, 진과스 광부체험, 지우펀 홍등거리 구경..을 묶어서 그리 부른다. 시간은 대략 9시간 정도. 택시에 가이드에 사진도 찍어 준다니.. 요즘 말로 개이득이다. 확실히 대만이 물가가 더 싼가 보다. 


예스진지중에.. 광부 어쩌고는 필이 안와서 고양이 마을이라는 허우통을 대신 끼워 예스허지로 바꿨다. 그래도 금액은 똑같음. 좀 더 하드코어한 멤버였다면 타이루거 협곡을 갔을텐데.. 우리 식구들이 자연경관에 막 뻑이가고 그런 스타일은 좀 아닌것 같다. 애들 업고 다닐 자신이 없음. 



아무튼.. 숙박하고 항공, 택시투어하고 와이파이 예약까지 하니 간다는 실감이 난다. 


사실은 요즘 일이 좀 잘풀리는 중인지라.. 떠나있는 동안에도 찾는 전화가 올까 두렵기는 하다. 그래도.. 잘 다녀와야지. 가서 샤오룽바오나 실컷 먹고 하이난 치킨 라이스도 배터지게 먹어야지.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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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이아빠

    바보같은 블로그가 링크를 안먹는구나. 복사해서 붙여넣기 신공을 쓰시라.

    2017.11.13 23:1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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