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나 성취 등 실은 그런 목표 따위 잘 들여다보면 별 의미 없는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바로 비건이다. 책을 읽는 동안 그동안 합리화하며 찜찜한 기분이 들어도 모른 척했던 나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시간이 힘들었지만, 살면서 내 뱃속에 들어온 동물들의 고통에는 견줄 수 없을 것이다.이런 책이 많이 출간되어 많은 이들이 진실을 마주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