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음악 공부 시키려면 여러모로 피곤할 수 있어요. 악기를 배우려면 악보를 읽는 것부터 배워야 하는데 글자를 모르면 참...^^;
아이들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국적인 색깔만을 추구할 게 아니라 악보의 음표를 읽는 것도 국제적인 표준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 교재에서는 음표를 배움에 있어서 '다라마사가나다'가 아니라 'CDEFGAB'로 읽도록 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에 산다면 '도레미파솔라시도'도 배워야 하고, 위에서 말한 '다라마바사'도 배워야하죠.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서양의 전통 음악만을 배울 게 아니라 현대에 필요한, 실용음악(보다는 재즈라고 부르는 게 낫겠지만)을 알려면 더더욱 CDEFG로 배워야 합니다.
그 첫걸음을 알프레도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