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가야 당근 X장' 드립치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야국이 본관인 분들에게는 궁금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어요. 저도 가야국에 닿아 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고구려-신라-백제 이야기에 묻혀버리는 가야는 가야금 혹은 김유신으로만 남게 된 걸까요. 김수로왕도 분명히 있었고, 찬란한 유산도 남겼는데 말이지요.
가야를 잊지 말도록,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그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저자분께서 열심히 다니며 모았던 자료를 통해서 가야를 배워봅니다.
직접 방문해서 찾아보는 유적도 있지만, 박물관을 통해서 보게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