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에 우리의 ‘넘치는 열정’님과 함께 박재동 화백 부친의 일기를 엮은 책 ‘아버지의 일기장’ 강연회에 참석헸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정한 것이 아니었기에 책 읽기를 시작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확정이 되고나니 마음이 분주해 지더군요. 그래서 전날 2시까지 책을 읽었습니다. 덕분에 화요일 오전은 정말 많이 피곤한 상황했었구요, 보는 사람들마다 ‘피곤해 보인다’고 할 정도였답니다.
암튼 이래저래 강연회 장소인 상암 누리꿈센타의 비즈니스빌딩에 도착해 일단 연구동에 근무하시는 딘님에게 ‘딘님의 지역에 왔음’을 신고하고, 강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