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대학&대학원 졸업후
15년동안 국가대표 선수부터
다양한 사람들을 트레이닝했고 현재
5성급 호텔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차례를 본다
1.궁리
2.통증
3.허리
4.운동
5.ADIOS운동
6.전략
큰 제목을 먼저 살펴본다.
허리통증에 대하여 그 근본 원인부터
모두에게 다르게 나타나는 통증의 이유,
허리가 우리인체의 어떤 부위인지 정의내리고
각자 자신의 상태에따라 다르게 운동할 것을 권한다.
지은이가 말하는
ADIOS운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어떻게 운동하면 더 효과적인지 설명하는 것으로
책을 구성하고 있다.
★궁리
그는 2011년 역도 대표팀 의무트레이너로
태릉 선수촌에 입촌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훈련이 시작되면 악화되는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선수들을 보게 된다.
통증은 치료해야 없어지는 건지
그냥 쉬어야 없어지는 건지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본문18페이지
2013년 '삼성테크원'이라는 회사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발견한 것은 일반인들의 통증이었다.
운동선수처럼 큰 충격으로 다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앉아 있어서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다들 허리와 목 등의 통증을 달고 사는 일반인들.
고질적 만성통증을 해결하기위해서
공부를 시작하게되었고
그 결과 "퍼스널 트레이너'로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와 운동법을
찾게 되었다.
제대로!
끝까지!
책 전반에 걸쳐 지은이가 강조하는 것은
제대로 된 운동을 끝까지 해 내는 것이다.
가장 기본인데 이것을 끝까지 하는것이 쉽지 않다.
운동은 하되 제대로된 자세로 하지 않았고
어느정도 괜찮아지면 멈추었기 때문에
또다시 통증을 맞이하게 되는 악순환.
이제 그 순환의 흐름을 끊을 때다.
★통증
외력=허리에 가해지는 힘
저항력=허리가 버티는 힘
외력이 저항력보다 크면 실제 손상이오고 통증이 유발된다.
반대로 저항력이 외력보다 크면 통증이 없다.
이 원리가 잘 설명되어져 있다.
우리몸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이나 힘(외력)
을 감당할만한 근력과 힘(저항력)을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통증의 유무를 가지게 된다.
"아프지 않으려면 외력은 낮추고
저항력은 높여야 한다."
★허리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에게 허리는
상체와 하체의 연결부위이다.
머리와 상체를 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담당한다.
허리의 견고한 지지력을 만들어주는 것은 다음과 같다.
1.코어
2.속근육
3.겉근육
이것을 '3중 레이어 시스템'이라고 한다.
유기적인 밸런스를 갖추어야 허리의 견고한 지지가 가능하다.
주목할 만한 것은 흔히 "코어"라고 말하는
단전,중심부 운동에 대한 정의와 그에 맞은 운동에서
중요한 것을 복압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복압이 견고한 지지를 만들어 주는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호흡이 제대로 되면 코어 내부에서
형성된 공기의 압력과 외부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견고한 원기둥이 만들어집니다.
이를 복압이라고 합니다."
-본문 81페이지
복압을 기본으로 한 코어,
속근육,겉근육을 쌓아 3중 레이어 시스템을
통하여 잠시 통증으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운동
어느 정도의 저항으로 몇개씩 얼만큼 운동해야 하는지
사람마다 모두 다른 상태이므로
수치화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운동자각도"를 통해
그 기준을 설정할 것을 권유한다.
어느정도 몸이 받아들인다면
'점진적 과부하"를 통해 운동량을 늘려간다.
이것으로 허리의 지지력을 보강해 간다.
★ADIOS
Awareness 인지
기초적 지지력을 만드는 코어를 인지하는 것?
Debug 오류수정
허리 시스템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
Input 입력
본격적으로 지지력을 보강하는 것?
Output 출력
직립 보강운동?
Strong 튼튼함
강력한 지지를 완성하는 것
각 부분 적합한 운동을 그림으로 먼저 보고
큐알코드를 통해 정확한 둥작을 본다.
특히 바른자세와 잘못된 자세를
함께 보여줌으로 자신의 자세를
바로바로 체크해 볼 수 있다.
★전략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정확한 동작으로 끝까지 운동할 것을 말한다.
사람마다 운동력이 다름으로
빨리 이 모든 동작을 해내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기억하라고 한다.
완전히 나을 때까지!!
나만의 속도로!!
끝까지!!!
통증을 알고 운동계획을 세워
나만의 속도로
끝까지!!
반드시 아디오스를 외치기를
지은이의 바램대로 되어지기를..
시중에 수많은 허리통증 관련책과
미디어들마다 넘쳐나는 이론과 운동법들을 보며
무엇이 맞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많은 사람들은 허리통증을 계속 달고 사는지
의문이었다.
이 책은 왜 지속적으로 통증이 계속되는지
원인부터 파악하였고
허리의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강도와 방법
구체적인 계획과 지속적으로 끝까지
해야하는 이유를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천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구체적인 동작과 수치표를 제시해 주어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책이었다.
왜 낫지 않는가..
왜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낫지 않는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만의 언어로 서평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