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저작권을 존중하지 않은 행위
(적나라한 표절행위와 무단도용)
그럼에도 이 책이 나오도록 했다고 볼 수 있는 만화의 원작가의 국적을
반일감정으로 유치하게 비하하는 것은 또 무엇일까요.
한국의 순수한 창작 만화가가 적절한 고료를 대접받고
이런 영단어가 나오기 위해 자기만의 색을 가진 만화원고를 그리고,
또한 여럿 영어 지식인들이 그의 원고를 위해 영단어 영단문을
만들어 우리에게 내놓는 당당한 날은 언제쯤일까요.
이런 책은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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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영어 단문들이 워낙에 기상천외한 (비현실적인)
문장들이 많은 만큼,
영어 단문의 어법이 불안정할 때가 있습니다.
(Dining room 보다 Cafeteria가 더 적절했을 부분이라던가)
그리고 중학생들 공부용 책 치곤 내용이 나쁩니다.
킬러가 사람을 죽이는 이야기라던가...뭔가 공부용으론 어폐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