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접한 이적님의 책.
일단 감성적인 그림에 마음이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늘 혼자였던 작은별에게 갑자기 나타난 혜성
작은별은 자기에게 다가온 혜성에게
반가움을 느끼고 인사를 건네요.
하지만 혜성은 그냥 지나쳐 버리죠.
한번의 만남이었지만 작은별은
또 마추질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혜성을 기다리게되요.

76년이 지난뒤 다시 만나게 된
작은별과 혜성은 친구가 되기로 하죠.
하지만 바로 또 이별...
이 책은 만남과 헤어짐을 통한 기다림에 대한
내용이에요.


작은별은 또 기다림의 시간을 갖게 되었지만
다시 만날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외롭지 않아요.
다시 오랜시간을 기다리게 되었지만
작은별과 혜성의 우정은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내용인 것 같아 아이와 함께
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가슴 속
여운이 오래 남는 그런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