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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너를 사랑해

[도서] 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너를 사랑해

시토신 글/하지리 도시가도 그림/한귀숙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은 첫째와 함께 보고싶은 책이에요.

둘째가 태어나고 본인도 어린 나이였는데

의젓해야했던 첫째가 보면 공감하고,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사실 전 첫장부터 눈물이 날 뻔 했어요.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나니

우리 첫째도 그랬겠구나 싶었네요.

 

실제로 첫째는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라는

표현을 아주 자주해요.

 

책속의 아이처럼 첫째도 이런 마음이었을까요?

 

 

 

 

첫째에게는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이 공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첫째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있으면

제 마음을 아이에게 전하게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 책에 나오는 장면들은 제 일상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이렇다는것을 알고 이지만 이렇게

제 3자의 입장에서 저를 바라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 책의 첫 페이지에 적힌 문장이에요.

누구보다도 내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과연 내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

아이가 읽어도, 제가 읽어도 좋은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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