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식탁에서 찾은 세계시민 이야기>
<식탁에서 찾은 세계시민 이야기>에는
식탁 위에 숨겨진 지구촌 문제들이 담겨 있는데요.
먹거리와 지구촌 이야기~
지금부터 바람직한 세계 시민이 되기 위한
우리의 소양을 갖추는 시간 가져보아요.
<식탁에서 찾은 세계시민 이야기>에는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로를 먹는 사람과
음식을 버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우리는 요리를 하면서
어쩌면 하기도 전에 음식물을 버리고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 지구촌 한편에서는 먹을 것이 부족해서
버려진 음식물로 허기를 채우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하다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이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팍팍' 이라 불리는 이 음식은
버려진 치킨, 햄버거, 생선 등을 모아 죽처럼 끓인 음식인데요.
아무래도 음식의 재료가 버려진 음식이다보니 위생상의 문제가 있어서
불법이라고 하지만, 배고픔 때문에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팍팍'을 먹게 되는데요.
마닐라에서 팍팍을 먹는 사람은 2015년 기준으로
1/3이나 된다고 하니~~
솔직히 그 수치에 놀라게 됩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먹을 것이 부족해서
미군부대에서 남는 음식 찌꺼기로 만든 부대찌개나,
꿀꿀이죽이 생각나는데요.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음식은
2019년 기준으로 약 9억 3000만톤!
1000조원,
40톤 화물차로 2500만 대가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 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 되는데요.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것 만으로도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식탁에서 찾은 세계시민 이야기>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지구에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는데요.
기후위기로 흔들리는 우리의 먹거리와
우리의 밥상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달걀~~
그 뒤에 숨겨진 동물 복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경악할 만한 아동 노동의 현실~
먹거리와 지구촌 이야기에서
기초 소양을 다졌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 볼까요?
<식탁에서 찾은 세계시민 이야기>에서
우리는 다양한 지식 정보를 얻게 되는데요.
기름 야자나무라 불리는 팜 나무 과살에서 나온 식물성 기름 팜유!
식물성 기름이지만
동물성 기름에 있는 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식용유, 버터, 화장품, 화학, 바이오 디젤, 제약 등
우리의 일상 생활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가격까지 저렴한 팜유~~
하지만 팜유 농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 노동의 실태!!
<식탁에서 찾은 세계시민 이야기>에서
세계 시민의식을 찾아 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