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정신과 의사이자 과학 저술가의 책이다
많은 연구사례들로 우리가 스크린에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잘 서술하고 있다.
우리 뇌는 아직도 수렵 채집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회 환경은 그 시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사냥과 생명의 위험에 노출된 수렵 채집인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이 여전히 현대인의 뇌에 존재한다.
끊임없이 먹이를 찾아야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은 먹이를 찾는 보상이 뒤따르고 이때 도파민이 방출된다.
이렇듯 선조들의 도파민 추구 현상이 오늘날 새로운 것을 찾아 인터넷을 서핑하는 우리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도파민은 더욱 많은 보상을 요구하므로 악순화으로 우리는 더욱 스크린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이러한 행위들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뇌 능력을 하락시킨다. 그리고 직접 사람을 대면할 시간이 줄어들어 사회성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스크린 노출 시간이 길 수록 스트레스와 불안에 취약해진다. 계속 도파민을 원하는 뇌는 더욱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맨다. 이러하니 집중이나 몰입은 힘든 세상이 되었다.
작가는 스크린 노출 시간을 줄이며 운동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