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 양 포장하여 속이고 속는 일은 삶 속에 많이 존재하는 일이다. 그래서,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의 말이나, 뉴스의 새 소식에 100% 믿음을 주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 될 수
있다. 뭐, 이정도의 메시지라면 이 책의 존재 의미로 충분한데, 내 생각에는 저자가 조금 더 멀리 갔다는 생각이 든다. 백신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그렇다. 저자의 생각은 의학자들을 믿고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견, 과학으로 증명되었으니 과학을 믿으라는 말처럼 들린다. 과학은 세상을 좀더 논리적이고 경험적으로 설명하는 좋은 도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