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가 또 추가 됐군요.
아무래도 표준어가 규범어다보니, 보수적이고, 현실 언어를 바로 반영하지 못하고 뒤늦게 반영하는 경향이 짙었지요, 또 예전에는 맞춤법 개정을 해서 표준어 원칙을 새롭게 하거나 추가하고 삭제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표준어 추가 시정'을 통해서 추가하는가 하면 복수 표준어를 인정하는 추세로 나아가는 모양이에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낱말을 보니, 표준어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낱말이 표준어인 사례도 심심치 않네요. '구안와사'가 표준어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생소한 '구안괘사'가 표준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