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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설희의 예상대로 그녀의 혼처는 황제가 맞았고, 그녀는 새어머니와 새언니들의 등쌀에 집안의 종노릇을 하며 인생을 허비할 생각이 없었기에 집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황제의 후궁이 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궁에서 온 사람들이 설희를 맞으러 온 날 그동안 살았던 집을 떠나면서도 그녀는 오히려 속이 후련함을 느끼며 궁으로 향한다. 궁으로 가는 도중, 시녀로부터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궁 안의 천 명이나 되는 후궁들이 스스로 일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놀라 궁에서 내려준 최고급 비단으로 만든 혼례복이 큰 돈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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