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일찍 전라도 지역으로 2박3일 등산팀 정기 산행을 나갑니다. (남원에서 점심 예정)
원래는 눈을 찾아 나서는 동계 산행이어야 하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늦은 출발입니다. (등산팀이 결성된 지도 20년이 넘은 듯합니다. 대단한 인연이고 이젠 대부분 OB입니다….)
봄이 오는 기운이 넘실거립니다.
집 화분에 블루베리가 작년보다 더 많이 개화하였습니다. 참 이쁩니다.
동백 또한 저번에 올린 꽃은 뚝 떨어지고 바로 옆에 새로운 꽃을 피웁니다.
산책길의 산수유꽃와 매화 또한 멋있습니다.
봄은. 이렇게 마음을 가볍게 기쁘게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