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애란 작가님의 장편소설! 역시나 독서모임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뻔한 이야기지만 흘러가는 멋진 문장들을 볼 수 있어 재미없지만 재미있다!에필로그 뒤에 있는 아름이의 소설 두근두근 그 여름이 제일 좋았다. 너무 좋았다! 간질간질 그럼 오늘도 네 눈에 봐야 할 것, 봐도 좋을 것들이 가득 차는 하루가 되기를 바랄게.- 두근두근 내 인생 中 그애가 하는 얘기, 그애가 쓰는 단어, 그애가 보낸 노래, 그애가 가른 여백, 그런 것이 전부 암시가 됐다. 나는 이 세계의 주석가가 되고, 번역가가 되고, 해석자가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