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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도서]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김은숙,장진기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나는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랫동안소금을 되도록 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을 해 왔다. 약간 예민한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고 생각했고 위염이나 위암의 대부분이 과중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고3 후반에 이미 대입준비로 인한 과중한 스트레스로 위염을 앓아서 병원에 간적도 있기때문에 위를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기는 하다. 심지어 유럽의 어느 나라는 빵을 만들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게 되어 은연중에 소금을 많이 먹게 되는 것으로 간질병을 유발한다는 기사도 읽은 적도 있다. 이런 나에게 짠맛의 힘이라는 책은 센세이셔널했고 왜 나의 어머니의 짠 음식 손맛이 나의 인생속에 있었는가 그리고 그 반찬과 음식들이 얼마나 나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어 왔는가를 정말 감사의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은 짜게 먹으라는 것을 유도하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적당량의 소금이 우리 신체에 들어갔을때 얼마나 거대한 균형을 잡아주고 있는지를 전문가들이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께서 나의 집을 방문하셨을때 일흔이 넘으신 어머니께 이제는 어머님 마음대로 소금을 넣어 음식을 하시라고 말씀 드리자 콧방귀를 뀌셨다. 아마도 오랫동안 소금 적게 먹자고 귀가닳도록 어머니께 말씀 드리던 내가 감자기 이런 말을 하니 기가막히셨을 수도 있으셨겠고 아니면 이제야 뭔가 좀 깨달았나보다 생각하셨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을 처음에 접한 것은 e book 이었다. 무료로 한달에 약 10권정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아마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이 책을 읽지도 않았겠다. 읽고 나서 구입을 하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내 큰 남동생 선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여려가지 병에 대해에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고혈압에 대한 얘기가 나의 주의를 심하게 끌었다. 어머님이 고혈압약을 지난해 부터 드시기 시작했고 중년이 넘은 큰남동생도 약간의 고혈압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약을 정기적으로 먹지는 않고 있다. 이책에서 보면 고혈압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뇌졸중, 치매 등의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약으로 인위적으로 혈압을 오르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약을 복용을 안하는 것도 일상생활에 위험할수 있기에 참으로 조심해야할 병인 것이다.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 큰 남동생이 이 정보를 잘 숙지해서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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