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와야마 야마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만화 왕국이라는 일본에서 이런저런 상들을 수상하고,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작가의 작품답게 작화나 내용에서 여태껏 보지 못했던 특별한 매력이 상당합니다.
작가님이 BL을 읽다가 창작을 시작해서인지, 매 작품마다 묘하게 BL인 듯, BL 아닌, BL 같은 특징들이 보이고 있어요.
'빠졌어, 너에게'라는 이 작품 또한, 우정 혹은 설렘이라는 그 애매모호함과 주인공들의 엉뚱함이 결합되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라오케가 더 좋았지만, 이 작품도 재밌게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