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쪽이라 두꺼운 편이다
unfortunate events 6권째 내리 읽다가 이 책을 집어들어서 그런지 잘 읽어나갔다. 왜 선입견을 가졌는지 모르지만 "또 말썽쟁이 이야기?" 이런 식상함도 가졌었고, 작가가 두명인데다가 한명이 유명한 영화배우, 프로듀서, 감독까지 한 사람이어서 의심도 갔다. 이름만 내어주고 나머지 작가가 다 한거 아냐? 이런 의심말이다.
누가 공을 더 많이 들였던 1권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에 든다. 다른 책과 많이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살아있는 표현, 날것 같은 표현들이 많았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