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북스 청소년 문학 두 번째 책이다.
세 명의 작가가 참여했는데 임지형 작가는 처음 만난다.
다른 두 작가는 워낙 요즘 자주 단편집에 만나고, 장르 소설에서 유명한 작가들이다.
임지형이 후기에 썼듯이 요즘은 렌탈의 시대다.
모든 것이 대여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물론 물건이나 대상에 따라 대여가 불가능한 것도 있지만.
이 단편집은 청소년들이 가장 빌리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일지 묻는다.
세 명의 작가는 각각 다른 것을 내세웠는데 이것이 그들의 관심사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책, 초능력, 친구 등인데 나는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