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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의 홈가드닝 이야기

[도서] 글로스터의 홈가드닝 이야기

글로스터(박상태) 저/아피스토(신주현)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서평-글로스터의 홈가드닝 이야기


외국 서적인 줄 알았습니다.

외국 사람이 쓴 홈가드닝 전문 서적.

하지만 땡! 한국 사람 박상태 씨가 쓴 홈가드닝 이야기입니다. 충분히 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으로 어느 정도 홍보 효과는 충분히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부와의 접촉이 줄어드니 사람들이 집에서 가드닝을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하네요. 홈가드닝, 플랜테리어, 식집사,반려식물 등 관련된 용어나 제품들이 인기가 많고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인구들이 굉장히 많다는 기사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잠시 마케팅해주는 회사가 원목으로 화분 선반대를 제작 판매하고 있어 홈가드니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집에서는 간단하게 개운죽 3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초보 식물 집사를 위한 안내서입니다. 이제 처음으로 식물을 가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를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글로스터 박상태 씨.

풍란으로 시작해 다육식물, 제라늄 등을 거쳐 현대 열대관엽에 푹 빠져사는 식물 집사라는 소개가 있네요. 현재는 제약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은 글로스터가 쓰고 책에 있는 그림은 아피스토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신주현 씨가 그렸습니다. 글로스터와 아피스토의 작품 글로스터의 홈가드닝 이야기. 정말 외국책 느낌이 물씬 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식물 키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식물을 잘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물 금손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참으로 기쁠 것 같다고 하네요.


책은 크게 2개의 장으로 구분됩니다.

베이직 실내가드닝- 식물 초보를 위한 기초 레시피와 어드밴스 실내가드닝- 식물 고수의 비밀 레시피로 구성을 했습니다. 부록으로 식물 용어, 이 책에 나오는 식물, 식물 키우는 법, 유용한 식물 관련 사이트, 추천 식물 카페 등을 담았습니다.


읽으면서 진짜 식집사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내용이 알찹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일러스트. 진짜 잘 그리시네요. 이해가 쏙쏙 됩니다. 중간중간에 Q&A와 POINT IT에 있는 내용들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저는 전체적인 내용과 일러스트의 궁합 그리고 부록이라는 화룡점정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가 아닌 실사 사진일 들어갔으면 되려 어색할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일러스트와 글의 콜라보가 너무 좋고 마지막 부록은 정말 최강입니다.


이제 식물 기르기를 시작하시는 분들, 홈가드닝, 플랜테리어를 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이런 취미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선물용으로 아주 좋을 듯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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