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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텔링 Brandtelling

[도서] 브랜드텔링 Brandtelling

비오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서평- 브랜드텔링


페이지 176쪽으로 되어 있는 브랜드텔링을 읽었습니다. 나름 브랜드와 마케팅 관련 서적을 좋아하는 터라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일단 책 디자인을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겠죠. 포켓 스타일의 책입니다. 앞 뒷장이 아주 두꺼워요. 오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께감도 아주 좋아 주말에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완독하기 좋은 책입니다. 아 여름 여행지에서 읽을 만한 책을 강력하게 추천!! 사이즈가 정말 딱이에요~


책의 구성은 프롤로그와 13가지 브랜드텔링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순으로 이야기를 전합니다.


초반에 브랜드의 어원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전에 인류가 야외에서 생활할 때 소유의 개념으로 짐승의 엉덩이에 화인을 함으로써 동물을 자신의 소유로 표시했지요. 고대 노르디어의 태운다 혹은 낙인이라는 뜻의 단어 brandr가 브랜드의 어원이었다고.


결국 소유로 시작한 브랜드는 구별이라는 개념으로 변화를 합니다.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브랜드는 만든 사람의 특별한 지혜를 담은 차별의 개념으로 진화를 하게 되는 것이죠. 너무나 많은 브랜드가 있으니 결국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많은 차별성이 필요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브랜드텔링이란 언어와 비언어를 활용해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말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브랜드텔링은 브랜드가 사람처럼 그들에게 말을 걸고 대화하며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브랜드가 전하는 말이 공감을 얻는다면 사람처럼 정체성 일명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개성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는 8가지 얼굴로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 기호, 글꼴, 단어, 메시지와 행동, 숫자, 공간, 손끝에서, 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텔링 사례를 알려줍니다. 좋은 브랜드들의 브랜드텔링이죠. 엘지그램, 테드, 컨버스, 에이스침대, 몽블랑, 넷플릭스, 당근마켓, 카페 콘띠오

각 브랜드텔링 사례를 이야기하는데 확실히 전달이 쉽게 됩니다. 나중에 나의 브랜드도 이런 책에 등장하는 그날을 꿈꿔보니다.


아주 유용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혹은 여행지나, 휴가지에서 꼭 읽어보세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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