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겠지만 본격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숫자'라는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 숫자라는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이 통계학이구요. 데이터 속에 감춰진 정보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통계학을 이용합니다. 통계 작성자가 아닌 통계 정보 이용자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통계의 기본적인 개념을 잘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보를 습득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이 책은 1장에서 통계의 기본 개념을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이어서 2장에서는 1장에서 배운 통계 개념을 버무려 통합적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다양한 테마를 통해 보여줍니다.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굳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아니라도 디지털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아는, 소위 디지털에 친숙한 사람이 생산성의 우위를 갖고 경쟁력이 생깁니다. 이미 많은 it서비스가 통계수치를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데이터 속에서 우리는 '통계'라는 사고의 틀을 가지고 남들보다 일직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어야 경쟁우위를 획득할 수 있겠습니다. 통계를 처음 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