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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도서]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저/최정수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책 제 목   연금술사
  저      자   파울로 코엘료 / 최정수
  출 판 사   문학동네

파울로 코엘료 작가 소개에 재미난 부분이 있습니다. "1986년, 그는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경험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 책의 주인공은 산티아고이다. 주인공을 바다를 건너게 하는 인물로 멜기세덱이 나타나 돌 2개를 준다. 우림과 툼림의 돌이다. 우림과 툼림은 이스라엘 제사장의 옷의 장식중 하나이다. 검정돌과 흰색의 돌로 되어있다. 

 

양치기가 되어 여행을 하는 산티아고는 똑같은 꿈을 2번을 꾼다. 집시를 찾아가 꿈을 해석하고 그 대가로 나중에 찾을 보물의 십분의 일을 주기로 한다. 피라미드를 찾아가라는 것이다. 그것이 끝이다. 집시가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을 하다. 멜기세덱을 만나게 된다. 산티아고가 고민하는것을 알려 주겠다고 한다. 알려주는 대가로 산티아고가 가지고 있는 양의 십분의 일을 달라고 한다. 멜기세덱은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다) 왕이였다. 그리고 제사장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그의 옷에 있는 우림과 툼림을 선물로 준다. 결정을 하기 어려울때 두개의 돌의 도움을 얻으라고 한다. 그리고 떠나라고 한다. 산티아고는 피라미드를 찾아 떠난다. 사기꾼에게 속고, 크리스탈 장인의 도움으로 돈을 벌기도 하다. 오아시스에서 연금술사를 만나서 마지막 여정을 시작한다.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50)“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무척 빨리 배우는 것 같아. 아마도 그래서 그토록 빨리 포기하는지도 몰라. 그래, 그런 게 바로 세상이지." 노인이 씁쓸한 눈빛으로 말했다.

산티아고는 노인과의 대화가 감추어진 보물 이야기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보물들은 사나운 홍수로 파헤쳐졌다가 다시 홍수에 의해 땅 속에 파묻혔다네. 만약 자네가 그 보물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내게 자네 양의 십분의 일을 주어야 할 걸세.”

삶의 이유가 무엇일까요? 산티아고는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꿈을 2번 꾸고 어딘지도 모르는 피라미드의 보물이야기를 듣습니다. 보물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놈 저놈 선 이자를 띠어가고(멜기세덱-60마리의 양중 6마리를 가져간다), 있지도 않은 이자를 달라고 하는 집시도 있습니다.  

6마리의 양의 가져간 멜기세덱은 우림과 툼림 돌 2개만 주고, 용기만 줍니다. 

여기에 나오는 멜기세덱은 

59)노인은 진짜 왕이었다. 자객들을 피해 변장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자, 이걸 받게나.”
노인은 금으로 된 흉패 한가운데 박혀 있던 흰색과 검은색의 보석을 하나씩 빼냈다.
“우림과 툼이라네. 검은 것은 '예'를 뜻하고 하얀 것은 '아니오'를 뜻하지. 표지들을 식별하기 어려울 때 도움이 될 걸세. 하지만 언제나 분명한 질문이어야 하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자네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하게 보물이 피라미드 근처에 있다는 것은 자네도 이미 알고 있었네만, 그럼에도 자네가 내게 양 여섯 마리를 주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자네의 결심을 도와주었기 때문이라네."
산티아고는 배낭 속에 보석들을 간직했다. 이제부터는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했다.

"언제나 분명한 질문을 해야 한다","이제부터는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했다." 바다를 건너갈 큰 용기를 줍니다. 목표를 위해서 그리고 꿈을 위해서 건너야 할 것이 있겠지요. 그리고 올바른 질문과 결정이 필요하겠내요. 

산티아고의 이름은 성경의 야고보이름 입니다. 스페인식 이름이라고 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유명하죠. 

93)"그런데 아저씨는 왜 지금이라도 메카에 가지 않는 거죠?"
산티아고가 물었다.
왜냐하면 내 삶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바로 메카이기 때문이지, 이 모든 똑같은 나날들. 진열대 위에 덩그러니 얹혀 있는 저 크리스털 그릇들, 그리고 초라한 식당에서 먹는 점심과 저녁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바로 메카에서 나온다네.
난 내 꿈을 실현하고 나면 살아갈 이유가 없어질까 두려워.
자네는 양이나 피라미드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고 그걸 실현하길 원하지. 그런 점에서 자넨 나와 달라. 나는 오직 메카만을 꿈으로 간직하고 싶어. 마음속으로는 벌써 수천 번 사막을 가로질러 성스러운 반석이 있는 광장에 도착하고, 율법에 따라 그 바위를 만지기 전에 광장을 일곱 바퀴 돌고 있는 나 자신을 눈앞에 그려보았지. 나는 이미 내게 일어날 일이며 내 앞에 기다리고 있는 일, 그리고 함께 나눌 대화와 기도 까지 상상해보았어. 다만 내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커다란 절망이 두려워 그냥 꿈으로 간직하고 있기로 한 거지."
그날 상점 주인은 산티아고에게 진열대를 만들어도 좋다고 허락했다.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꿈을 보는 것은 아니었다.

꿈은 이루기 어려운것, 그리고 목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말한다. 테슬라의 창업주 머스크는 화성에 사람이 사는 정착지를 만들겠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로켓을 만들고, 전기자동차를 만들었다. 화성에서 살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둘이 아니다. 가는것도 문제이고, 사람 몸이 중력 이외의 곳에서 살아 가기 위한 몸도 필요하다. 장기간의 무중력은 우리 몸을 망가뜨린다고 한다. 그래도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은 머스크 다음이 되지 않을까? 테슬라 다음 CEO가 되지 않을까? 

144) 모닥불도 없고 달도 뜨지 않은 밤, 야자열매 한 움큼을 입에 넣으며 낙타몰이꾼이 산티아고에게 말했다.
"난 음식을 먹는 동안엔 먹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소. 걸 어야 할 땐 걷는 것, 그게 다지. 만일 내가 싸워야 하는 날이 온다면, 그게 언제가 됐든 남들처럼 싸우다 미련 없이 죽을 거요. 난 지금 과거를 사는 것도 미래를 사는 것도 아니니까. 내겐 오직 현재만이 있고, 현재만이 내 유일한 관심거리요.
만약 당신이 영원 히 현재에 머무를 수만 있다면 당신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게요. 그럼 당신은 사막에도 생명이 존재하며 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있다는 사실을 전사들이 전투를 벌이는 것은 그 전투 속에 바로 인간의 생명과 연관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요. 생명은 성대한 잔치며 크나큰 축제요. 생명은 우리가 살 고 있는 오직 이 순간에만 영원하기 때문이오."

이틀 후, 막 잠자리에 들려던 산티아고는 행렬의 길잡이가 되 어주고 있는 별 쪽을 바라보았다. 사막 위로 반짝이는 수백 개의 별들 때문에, 지평선이 조금 더 낮아진 듯 보였다.
"저기가 오아시스요."

낙타몰이꾼이 별 있는 쪽을 가리키며 그에게 말했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는 지금 당장 저곳으로 가지 않는 거죠?"
"지금은 잘 시간이니까."

목표는 오아시스였다. 바로 저 지척에 보이는 오아시스가 있어도 지금 해야 할 일은 잠을 자는것이다. 지금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목표가 눈에 아른거려도 지금 현재에 충실하다보면 목표에 도착하지 않을까? 

 

산티아고 일행은 오아시스에 도착했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다. 오아시스는 피라미드를 가기 위한 중간 목표일뿐이다. 오아시스에서 연금술사를 만난다. 영국인은 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산티아고는 금보다 오아시스에서 만난 여인에 안주하려고 한다. 연금술사는 산티아고의 마음에 불을 붙이고 다시 한번 피라미드를 향한다.  

 

소설이지만 뜯어보면 자기계발서 같다. 역경을 이겨내고, 산티아고를 도와줄 멘토를 만나기도 한다. 모든것은 산티아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산티아고의 이름을 나의 이름을 바꿔서 읽는다면? 나는 과연 피라미드를 향해 모든것을 팔고 갈 수 있을까? 우림과 툼림을 쓰기 위해서는 정확한 질문을 해야 한다. 나의 목표는 무엇이고? 꿈은 무엇일까? 

2023년을 시작하면서 내가 놓친 부분이 무엇일까요? 안주하는 삶에 빠져 들고 있는것은 아닌지? 납을 금으로 바꾸는 연글술도 좋지만, 인생을 한번 연금술 하기 위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를 원한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PS) 연금술사에 나오는 이름에 대한 참고 자료 입니다. https://knagstory.tistory.com/50  


https://knagstory.tistory.com/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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