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정 이유 : 나같은 경우 마음이 불편하거나 답답함을 느낄때 다이어리를 많이 쓰는 편이다. 다이어리에 글을 쓰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편한 감정들이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쓴 감정일기라고 하니. 이 책을 꼭 읽고 나의 마음이 불편하고 답답할 때 이 책을 쓰고 내 마음을 위로 받고 싶었다.
이 책은 크게 2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감정과 친해지기이고 2부는 감정에게 묻고 답하기이디ㅏ. 나는 1부를 정말 여러번 읽었다. 내가 지금 마음이 불편해서 였을까 저자가 무덤덤한 투로 감정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글들이 깜박이도 없이 내 마음속 감정들로 훅 들어왔다. 저자의 많은 임상경험 사례로 감정들을 설명해줘서 일까 나 역시 내 감정들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바로 저자가 말해주는 대로 나의 감정들을 그림과 글로 표현도 해보고 참 읽으면서 바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2부는 우울, 분노, 슬픔, 불안 등 현대인들이 잘 느끼는 감정들을 좀더 세밀하게 지켜볼수 있게 도와준다. 감정 돌아보기가 마주하기 - 깊이보기 - 흘려보내기의 3단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내가 책을 통해서 내안의 감정들을 더 마주하고 그 마주친 감정들을 깊이 살펴보며 마지막으로 그책을 흘려보내기 되어 있는데. 정말 글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듯한 기분이 강하게 들었다.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 위로를 받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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