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1.0 , 웹 2.0 이라는 말을 어디가에서 봤지만
그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몰랐다.
메타버스 유토피아를 읽으니 메타버스는 웹 3.0 이라고 한다.
웹 1.0은 읽기전용, 웹 2.0은 읽기와 쓰기
웹 3.0은 읽기, 쓰기 및 소유가 가능 이라고 한다.
요 멘트만 가지고는 또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아리송했다.
돈을 가지고 있다. 집을 가지고 있다라는 소유의 의미는 알겠는데
웹 3.0 을 소유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메타버스의 6가지 특징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 상호운용성, 탈중앙화, 영속성, 공간성, 커뮤니티 중심, 자기주권
자기주권 부분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웹 3.0을 소유한다는
의미에 대해 어렴풋이게나마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메타(페이스북)에 의해 테아 마이 바우만의 인스타그램이
통째로 삭제되었다는 사례를 통해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개방형 vs 폐쇄형 플랫폼에 대해서는 솔직히 좀 의문이 든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정확히는 사회라는 곳의
조직이라는 곳의 공동체라는 곳의 모습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소수의 지배층과 다수의 피지배층
지배층의 억압이 너무 심하면 다수의 피지배층의 반란이나 혁명으로
그 사회나 나라는 뒤짚어지고 피지배층의 리더가 새로운 지도자가 되고
그리고 다시 새로운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생기고 이것의 무한반복
개방형 플랫폼에서의 메타버스 세계가 책제목처럼
메타버스 유토피아라는 것은 나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요지는 피지배층이 불만을 갖지 않도록 혹은
지배받고 있다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지배받고 있는 세상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보다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을까?
이런 음모론적 디스토피아적인 생각과는 별개로라도
메타버스 유토피아에서 알려주는 모습들은 기술들은
웹툰에서도 자주 보는 캡슐에 들어가서 가상세계에서
게임을 하는 또 다른 세상을 사는 모습을 나도 조만간
볼 수 아니 경험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더 먼 미래까지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대변화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큰 기회임에 분명하다.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로 관련 주식들이 한창 반짝 잘 나가다가
지금은 사람들의 관심이 다 2차전지 관련 주식으로만 몰리고
더 이상 메타버스에 관심도 안가지고 주가도 많이 떨어졌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이 스마트폰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없는 것처럼
메타버스 없는 세상이 존재하지 않을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