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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도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오수현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요즘 부동산 과열로 전세사기 등으로 나라가 많이 시끄럽다.

10여년 전이지만 나 역시 전세 관련으로 소송을 한 적이 있다.

아는 분의 도움을 얻어 셀프소송으로 진행하였다.

 

소송이 진행하며 여러가지로 맘고새을 많이 하였는데

그 중 한가지로 법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보니

평소에 하는 말과 글과는 다른 법에서의 표현들과

일반 상식과는 다른 법에서의 상식으로 인해 더 고생했다.

 

사람마다 살면서 평생 연관이 없을 수도 있고

요즘 사기당하는 사람들이나 나처럼 재수없게

1번 마추져서 법이라면 학을 띄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 이후로 다행히 법관련으로 맘고생하는 일은 없었지만

요즘 한블리가 나오는 교통관련 방송만 보아도

교사를 자살하게 만드는 아동학대와 같은 사건들

그리고 기타등등 많은 법과 얽히게 만드는 사건들을 보며

또 언제 어디서 불합리한 일을 당할지 모르니

법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따.

 

 

그렇게 해서 운좋게 읽게 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책제목을 보고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는걸 깨달았다.

아무리 쉽게 쓰더라도 법은 법. 법은 어려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도전했을 때 읽었던

대학교 교재 혹은 자격증 수험서와 같은 책과 비교한다면

다양한 예시와 비유를 통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었다.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때문인 듯 싶다.

효과의사, 항변권, 소급효, 선관주의 등등등

여러번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저자의 설명은 이해가 가는 느낌이라도 들지

민법 법조문은 읽어도 읽어도 머리가 멍해진다.

 

대신 전월세 계약도 여러번 했고

과거 경매로 인한 소송 경험이 있어서 책뒷부분의

채권과 물권에 대한 이야기라거나

전세권을 비롯한 이야기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읽혔다.

 

 

민법이란?

-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다툼에 관한 법

민법을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전체를 빠르게 훑어본 뒤 이를 여러번 반복하는 것

 

저자는 원고를 쓴 후 법률가 친구와 비법률가 친구에게

피드백을 받으니 너무 쉽다와 너무 어렵다라고 답변을 받았다.

그만큼 법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양극화가 너무 심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은 저자의 바램으로

수험서도 실용서도 아닌 인문 교양 교양서로 쓰여진 책이다.

법이란 어려운 것이기에 저자의 바램과 다르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수험이든 실용이든

들어가기 전 입문으로 일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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