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 산책' 시리즈의 6번째 책에서 다루는 부분은 전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 영향의 결과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하게 된다.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에 대한 내용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두 사건은 별개로 보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대공황의 여파로 인하여 파시즘과 같은 전체주의가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으며, 훗날 2차 세계대전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서로 연결지어 설명되고 있다. 이미 1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역량을 전세계에 과시한 적이 있었지만,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