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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도서]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한기찬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몇년전이었나, 여러곳의 북리뷰에 한결같이 추천되어있는 히피의 성서, 자연주의의 기수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이책을 마치 강요나 당한듯이 읽게 되었다.. 사회생활에 막 적응할 무렵이었고 당시 바빴던 탓인지 (그리고 빌린책이어선지 오래된 도서관 냄새와 함께) 그닥 감동적이지 않았고 노예제도의 신랄한 비판 부분을 읽고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저자와 나와의 역사적 간격에 그저 아연했던 기억만이 남아 있었다(그는 19세기 사람,,) 아! 그리고 고요한 호수에서 물고기와 배한조각 띄워놓고 무아지경,, 유희하는 한 장면 정도.. 그런데 요즘 막내동생에게 소담출판사의 바로 이책을 사주고는 우연히 다시 잡게 되었는데,, 웬걸,, 첫페이지 부터 읽었던 기억은 까맣게 잊고는 다시금 책속에 빠지게 되었다. 깔끔한 표지에서부터 세련됨이 풍겼는데 중간중간 새 챕터의 간지도 너무 아름답고 어울린다는 생각에 출판사의 이름을 한번 다시 새길 정도였다. 덕분에 내용도 곱씹게 되고 불린쌀을 입안에 넣고 꼭꼭 씹어 먹듯 음미하면서 읽게 되었다. 누구나 다 아는 명작, 그렇지만 가까이 하긴 쉽지않은 이 책을 다시함 보게 해주신 출판사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이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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