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철학책이라면 어렵고 따분할거라는 고정관념이 있어 끝까지 읽을 자신이 없었는데 이 책은 하루 10분씩 50일 동안 47인의 철학자에 대해 알아본다는 컨셉이 솔깃해서 집어들었다.
그리고 첫 챕터를 읽고나니 이 책은 충분히 완독할 자신이 생겼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스피노자, 데카르트, 칸트, 헤겔, 비트겐슈타인, 하이데거까지 익히 들어 알고있는 철학자들의 이론을 10페이지 이내로 명쾌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책 제목 그대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