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인류의 용량

요즘 세상은 데이터로 모든 것을 기록한다. 나만 하더라도 사진, 음악, 책, 기록 등등 많은 것을 데이터 형태로 즐기고 남기는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류의 모든 데이터가 날아가 버린다면?하는 작가의 상상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디지털로 남겨놓았던 나의 많은 것들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면 나에게 남아있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기억할 수 있을 만한게 무었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혼자를 기르는 법 1김정연 글,그림창비

2020.06.09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직장생활과 햄스터

야근이 잦은 일터에서 작가는 자신의 삶이 쳇바퀴를 도는 햄스터와 다르지 않다고 느낀다. 나고 요즘 직장을 다니다보면 왜 인간은 밥을 먹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지 평생 이렇게 산다면 참 지겹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서인지 공감이 가는 대목이었다. 또 작가가 모성애에 대해 하는 생각도 공감이 간다. 아이를 낳는다해도 모성애가 없으면 어떻게하지라는 생각이 나만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에 마음이 놓인다. 혼자를 기르는 법 1 글,그림창비

2020.06.09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혼자와 햄스터

햄스터는 보통 2, 3년 밖에 못산다고 한다. 작가는 자신이 기르는 햄스터를 보며 햄스터의 하루는 자신의 하루보다 훨씬더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체가 참 귀여운데 내용은 진지해서 나름 재미있다. 특히 가끔씩 허를 찌르는 듯한 문구가 나올 때가 있는데 오랫동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햄스터의 인생과 나의 인생은 뭐가 다른지... 혼자를 기르는 법 1김정연 글,그림창비

2020.06.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혼자를 시작해야할 때

처음에는 가벼운 일상 자취 일기인 줄 알고 골랐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내용도 담겨있어서 놀랐다. 개그도 약간 블랙코미디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초반부에 인상깊었던 내용이 있다. 작가가 언제 혼자가 되기로 결심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가족의 사소한 질문 하나하나에 대꾸하기 힘들어졌을 때, 끊임없는 팝업메세지창처럼 느껴졌을 때 작가는 집을 나와 혼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요즘 나도 가족들의 질문이 귀찮을 때가 있고 자취를 생각해보게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족과 살고 싶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혼자를 기르는 법 1 글,그림창비

2020.06.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검은고양이

예전에 읽었던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고양이를 오랜만에 펼쳐보았다. 어렸을 때 읽고는 소름끼쳐서 책장 깊숙히 박아놓았던 책인데 지금 나이가 들어 읽어도 여전히 소름끼치는 장면이 있어 신기하다. 인간의 감정과 심리를 잘 파고드는 두려움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런 점이 여타 다른 공포 소설과 다른 오랫동안 기억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검은 고양이에드거 앨런 포 저/전승희 역민음사

2020.05.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팩트풀니스.부정본능

세계는 점점 나빠진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여러 갈등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회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점이 거대한 오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는 경제적으로 극빈층이 줄고있고 기대수명도 늘어나기 때문에 세계는 점점 좋아진다고 본 것이다. 다만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세상이 좋아진다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경제력과 수명이라는 점에 약간의 의문이 들었다. 단순히 경제적으로 잘 살고 수명이 늘어난다고 그 사회가 반드시 좋은 사회는 아닐텐데 다른 요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팩트풀니스한스...

2020.05.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갈등

개인적으로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세세한 상황과 실제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아이들의 모습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현직 교사분들의 조언이 자세해서 좋았습니다. 교사를 꿈꾸시는 분이나 현직에 계신 분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요즘 시대에 또 새로운 형태의 갈등상황이 발생하는만큼 현 세대에 맞는 개정판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교실 속 갈등상황 100문 101답우리교육 편우리교육

2020.05.1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팩트풀니스

직선본능 부분을 읽었다. 우리는 그래프의 끝에서 직선으로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은 여러 곡선의 형태로 그래프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구 변화를 예측한 결과 그래프가 완만해질 것이라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나도 그래프만 보고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일 정 수준에 도달하면 인구가 더이상 증가하지 않고 유지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공저/이창신 역김영사

2020.05.1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팩트풀니스.

사람들은 공포. 불안이라는 감정을 위험성과 혼동하고는 한다. 그래서 일어날 확률이 극히 낮은 비행기 추락, 테러와 같은 자극적인 사건에 심하게 불안해한다. 사실은 그러한 일들로 죽는 사람보다 오염된 물로 죽는 사람이 훨씬 많은데도 말이다. 나도 그동안 공포와 위험성을 동일한 선상에 놓고 생각한 적이 없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주제였다. 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공저/이창신 역김영사

2020.05.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이방인

알베르 카뮈라는 작가가 워낙 유명하기에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첫문장부터 굉장히 인상깊네요.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데 어딘가 현실과 동떨어진듯한 주인공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문장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직까지는 주인공이 어떤 인물인지 잘 모르겠네요. 다음 내용이 기대됩니다. 이방인알베르 카뮈 저/김화영 역민음사

2020.05.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가만한나날

현기증을 읽었다. 결혼에 대한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결혼식도 올리지 않고 동거로 시작을 하고 결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자리잡고 있는 세대인 것 같다. 공감이 되면서도 내 생각도 되돌아보게 되는 단편소설이다. 가만한 나날김세희 저민음사

2020.05.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가만한 나날2

책 제목인 가만한 나날이라는 단편을 읽었습니다. 주인공은 블로그 후기로 광고대행을 하는 일을 합니다. 자신이 별 대수롭지 않게 광고한 살균제가 사실은 독성물질이 포함된 살균제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바로 그 광고를 보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피해자를 통해 말이죠. 자신이 한 행동이 누군가의 불행을 초래할지 예상하지 못했지만 주인공은 죄책감을 갖게 됩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단편이었습니다. 가만한 나날김세희 저민음사

2020.05.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가만한 나날 1

그건 정말 슬픈 일일거야 라는 단편을 읽었습니다. 청춘에는 두려운 것도 없이 꿈 꾸기 바빴는데 나이가 들수록 도전이 두려워지는 점이 공감돼요. 연승이 좌절을 겪고 세상을 원망하게되는 때가 올거라는 걸 예견하고 잇는것 같아 슬프기도 합니다. 제 20대 초반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때 막연히 생각했던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다면 현재의 제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상상해보게 되네요. 가만한 나날김세희 저민음사

2020.05.0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리더의 용기

자신의 부족함을 가감없이 밝히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것도 리더의 덕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회의록을 함께 검토하고 승인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있다. 이 외에도 시간표 결정 시에 사용하는 프로젝트 우선순위 시스템 등 실제로 적용해볼만한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 유용한 것 같다. 리더의 용기브레네 브라운 저/강주헌 역갤리온

2020.03.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예스24 블로그

빵집님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