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와 철학이라는 단어의 조합이 신선해서 눈길이 갔다.
또 여느 직장인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요즘 퇴사 욕구가 아주 강렬하게 올라와서 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의 5개 챕터는 돈, 회사에서의 인간 관계, 일, 부정적인 감정, 고독으로 이루어져 있다.
챕터부터 나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작한 만화 형식의 도입부에는 내가 있었다.
친구의 결혼식에 가서 보니 친구들은 다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뭐하는 건가?
내 인생은 어디부터 꼬인거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