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님의 시집을 참 많이도 구입했지만 이번 필사 시집은
제목만큼이나 아련함 그리움 추억 미련 편안함...
이 모두가 담겨있는듯 하다....동일한 시들이 중첩되지만
편집에따라 또 이렇듯 새로운 느낌 새로운 감동을 주니
나태주님의 시어는 참으로 간결하면서 힘이 있는듯하다.
만나기는 한나절이었지만
잊기에는 평생도 모자랐다
이 가을에 짧디 짧은 한마디가 심금을 울리고
그리움을 가져다준다..
이번 시집도 참으로 소유하고싶어지게하는
또 디ㅡ른 멋진 시어로 가득해서 보고 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