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97...미래소년코난,,드래곤볼,,등 기라성 같은 종이 만화책을 보면서 자라온 저의 세대들은 지금의 발전한 문명속에 사는 세대와는 감성적으로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하지만 종이책 세대이든 e북 세대이든 그것을 통해 꿈을 키워 왔다는 것의 공통 분모는 부정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걸 누리고 키워 오는 환경이 달랐을 뿐이죠. 그렇지만 종이 세대에 더 가까운 저로써는 아직까지도 종이책으로 발행되고 있는 <원피스 ONE PIECE>를 보고 있노라면 지나온 세월에 감개 무량한 생각이 드네요. 따져 보면 나의 젊은 시절을 <원피스>와 함께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뜻 싶습니다. <ONE PIECE>가 언제 완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동안 사랑 받은 만큼 아름다운 종결을 하여 오래토록 좋은 기억으로 남아 추억되길 소원하겠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한 권 구매해 봅니다. 원피스 출간 초기에는 구매해서 볼 능력이 안되어 빌려 보곤 하는 시절이라 소장할 엄두도 못 냈습니다. 그랬던 추억을 기념하여 현재 98권까지 출간 되었지만 제 스타일의 디자인이 책표지에 그려진 97편 한 권을 구매해서 기념품으로 소장하려 합니다. 원피스를 통해 좋은 추억을 소환하여 느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