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출판사 책은 상태가 정말 참기 어려운 수준의 책을 몇 번 받았던지라, 더이상 사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관심이 가는 책을 자꾸 내니 어쩔 수 없이 또 구입하고 말았다.
이 책은, 딸을 잃은 한 남자와 딸과 같은 나이의 여자 아이가 만나 서로 위로하고 감싸 안으며 또다른 형태의 가족이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짐작했는데,,,, 아,,,, 완전 당했다.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갈줄은 정말 몰랐다, 물론 유즈루와 사유리가 잘 될 것 같다는 건 이미 느꼈지만 그게 그럴 줄이야ㅎㅎ